[시선뉴스 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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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스포츠가 있습니다. 손과 발을 사용하여 물 위나 물속을 자유롭게 이동 또는 정지하는 운동으로 고대부터 시작돼 여가 활동과 스포츠로 발전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요. 특히 치료 효과가 탁월하여 신체장애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명 구조의 목적으로 배우기도 하는 ‘수영’. 오늘은 ‘수영’에 대해 알아봅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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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서 넓은 범위의 수영은 경영, 다이빙, 하이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오픈워터 수영, 수구 6개 종목을 뜻하며, 좁은 범위로는 경영 종목만을 지칭합니다. 고대부터 경기 및 생활 체육으로 발전해온 수영은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데요. 올림픽에서는 영법과 경기 방식에 따라서 자유형, 배영 등 8가지 경기 종목으로 나뉘고, 다시 35개의 세부 종목으로 나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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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고고학적 유물을 살펴보면 이미 BC 2,500년 이집트에서, 그리고 이후 아시리아·그리스·로마 등지에서 수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군인들의 훈련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점차 일반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운동으로 강조되어 오다 지난 1538년 독일의 ‘니콜라스 빈만’이 수영 교본 <콜림베테스(Colymbetes)>를 저술해 수영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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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수영 단체가 창설되어 스포츠의 하나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1846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세계 최초로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19세기 후반 들어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에 수영 연맹이 창립되었고,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수영은 국제적으로 부각되었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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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제4회 런던 올림픽 대회 기간에 국제수영연맹(FINA)이 결성되고 이후 수영은 발전을 거듭했고 국제수영연맹이 경기를 주관하게 되면서 규칙을 제정하게 됩니다. 올림픽 대회 및 세계대회의 경기거리는 점차 미터 단위로 측정하게 되었고, 국제수영연맹에서는 자유형(크롤), 배영, 평영, 접영 이렇게 4종류의 영법을 공인했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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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경기장의 길이는 50m(허용오차 0.03m)이며, 폭은 최소 21m, 수심 1.8m, 벽은 수직 평행해야 합니다. 레인은 8개이며, 레인 폭은 각 2.5m이고 1 레인과 8 레인 밖으로 50cm 간격을 둡니다. 수경과 수영모는 항상 착용해야 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전신수영복은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남성은 허리에서 무릎 위까지, 여성은 어깨에서 무릎 위까지만 수영복 착용이 허용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언스플래쉬 / FINA / 대한체육인 / 박태환 공식 홈페이지 / 황선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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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은 195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경기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1970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조오련이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우승하면서 국제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따내 한국 스포츠 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렸고 현재는 황선우가 한국 수영의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했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영.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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