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8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칩(Chip)4
칩4는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 올해 3월 한국·일본·대만에 제안한 반도체 동맹으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4개국을 가리킨다. 미국은 우리 정부에 "8월 말까지 칩4 동맹 참여 여부를 확정해 알려달라"고 마감 시한을 제시한 상태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 ‘칩(Chip)4’...중국의 견제 속 고심 중 [지식용어])

2. 8·15 광복절 특별사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법률에 기하여 대통령이 죄의 종류를 정하여 대통령 포고를 작성하여 행하는 국가적 형벌의 면제 또는 경감을 말한다. 광복절에 죄수들 중 모범수 몇 명을 추려내어 대한민국 헌법이 부여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한인 특별사면이라는 명목으로 풀어준다. 일반사면이 해당 범죄를 범한 자 전부에 대한 형의 실효 또는 공소권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면, 특별사면은 형 선고를 받은 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원칙적으로 형 집행만을 면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칙적 형 집행 면제, 대통령의 고유 권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지식용어])

3. 남산 곤돌라
‘남산 곤돌라’는 서울 남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존 케이블카를 철거하고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과거 재임 시절인 2009년 처음 추진되었지만 자연환경 훼손 우려 등으로 서울시의회와 환경단체 등이 반대해 무산됐다. (본격적으로 다시 추진, 남산 찾는 관광객들 편의를 위한 '남산 곤돌라' [지식용어])

4. 을지연습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을 말한다. 연합연습의 명칭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 을지프리덤실드)’로 변경되며,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UFS는 우리나라의 안전 보장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이다. (54번째 맞는 '을지연습', 올해는 제대로!...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 [지식용어])

5. 태풍
태풍은 북태평양의 남서해양에서 중심최대풍속이 17m/s 이상인 열대저기압이다. 열대저기압은 지구상 여러 곳에서 연간 평균 80개 정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부른다. 국지적 난기류를 동반하는 적란운의 한 종류로,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크기가 큰 기상현상이다. (어김없이 찾아온 태풍 트라세, 태풍은 왜 생길까 [지식용어])

6. 미세먼지법
‘미세먼지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란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에 이르러 심각해질 경우 이를 저감하기 위한 법이다. 이 법은 권한과 조치를 지자체에 부여하여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의 저감, 발생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숨 막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법’ [지식용어])

7. 디지털 저장강박증
디지털 저장강박증리항 스마트폰이나 각종 PC에 사진, 음악, 문서 파일 등을 지우지 못하고 산더미처럼 쌓아두는 사람들을 뜻한다.  ‘디지털 저장강박증’은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최근에 이 증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이 많기에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필요 없는 파일도 지우지 못하는 ‘디지털 저장강박증’...비움이 필요한 시대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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