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 ‘박해수’...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한솥밥
[시선★피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 ‘박해수’...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한솥밥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8.0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비(非)영어 드라마가 되면서 감독은 물론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징어 게임 작품뿐만 아니라 주인공 '성기훈'으로 열연한 이정재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것은 물로 '조상우' 역을 맡은 박해수 역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세계인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 중 배우 박해수는 특히 미국의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박해수 인스타그램
박해수 인스타그램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박해수가 미국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UTA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임스 매커보이, 앤젤리나 졸리, 웨스 앤더슨 감독, 코엔 형제 감독 등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들이 소속된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다.

'오징어 게임'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하지만 어딘가 연민이 느껴지는 조상우 역을 훌륭히 연기한 박해수. 그는 2007년 연극 무대에서 데뷔했다. 그 후 14년간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 박해수는 특히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양자물리학'(2019)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BH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리고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과 <마스터> 등을 통해 단역과 조연으로 씬스틸러로 떠올랐고, 영화 <양자물리학>과 <사냥의 시간>에서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사냥의 시간>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 사냥꾼 ‘한’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냉혈한의 연기를 보여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후의 2인 '조상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해외에도 얼굴을 널리 알렸는데, 이 작품을 통해 9월 열리는 미국의 제74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배우로 도약하고 있는 것.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해수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과 영화 '유령'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재난영화 '대홍수'(가제)에서 주연을 맡는다. 이 중 영화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박해수는 배우 김다미와 함께 캐스팅 되었다. 이 작품에서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에서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하고, 박해수는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이다.

박해수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세계적인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게 된 배우 박해수. 세계 무대를 향한 그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