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매거진의 극찬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주애가 마침내 데뷔 EP를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 주애(Jue)가 데뷔 EP [6 Shots]를 8월 1일 발표했다. 주애는 2018년 "Call Me Back"을 시작으로 매년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보한 싱어송라이터다. 이런 그는 <지니>, <멜론 스테이션>, <네이버 온스테이지>, <바이브 이주의 디깅> 등 다양한 음악 플랫폼에 소개되며 평단과 리스너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트릿 매거진 <하입비스트>와 힙합/알앤비 전문 매거진 <힙합엘이>는 주애를 ‘올해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꼽으며 주애의 음악성을 칭찬했다.

주애는 <쇼미더머니 10>에서 활약을 펼친 머드더스튜던트 등이 속해있는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원진(wnjn)을 비롯해 MZ 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노이의 레이블로 잘 알려진 에잇볼타운(8BallTown)의 후쿠오(Hookuo), 브론즈(Bronze), 그리고 이영지, 박재범의 “낮 밤”을 작업한 다울(DAUL), 제이클레프(Jclef)의 노래를 작업한 베스큘럼(vsclm), 비와이(BEWHY)가 속한 데자부그룹의 싱어송라이터 으네의 EP를 프로듀싱한 위대한 등 장르 씬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지닌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품을 발표하며 점차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주애의 첫 EP [6 Shots]는 술자리를 소재로 풀어낸 일종의 컨셉 작품이다. 여섯 잔이라는 작품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EP는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되어 있고, 여섯 번의 술자리 상황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주애는 트랙마다 다른 술자리를 가정해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복잡미묘한 감정을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아 음악으로 그려냈다.

주애는 이번 EP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힙합, 알앤비, 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아우러짐과 동시에 경쾌하고도 댄서블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EP의 무드에 걸맞게 세련미와 고혹미가 돋보이는 보컬을 보여줬다. 이번 EP에는 에잇볼타운의 유누(YUNU), 후쿠오를 비롯해 바밍타이거의 언싱커블(Unsinkable), 그리고 지넥스(JINex)까지. 확고한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네 명의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EP의 유일한 피처링으로는 최근 토일(TOIL), 더콰이엇(The Quiett), 염따(Yumdda)의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Daytona Entertainment)와 계약한 팔로알토(Paloalto)가 참여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알앤비/소울 분과 선정위원이자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Z)’을 비롯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중인 최승인 에디터는 “주애는 장르를 비롯한 그 어떤 수식어로 설명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향취와 매력을 지닌 독보적인 음악가다. 이번 EP는 보컬과 가사뿐만 아니라 주애라는 사람의 매력이 충분히 드러나는 만큼, 많은 음악 팬들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애는 팔로알토가 함께 출연한 타이틀 곡 ‘Your Pla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건 물론, 다른 컨셉의 EP 발매와 피처링 작업 등을 예고하는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주애의 EP [6 Shots]는 국내외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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