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수림문화재단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갖춘 전통 음악 아티스트를 발굴 및 지원하는 ‘수림뉴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을 맞는 본 축제에서는 앞서 추진위원단이 추천한 약 50명의 아티스트 가운데 선정된 5인의 아티스트들이 주제어 ‘신파(Newwave)’를 반영한 창작곡 1곡을 포함, 개인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림뉴웨이브 2022가 주목한 올해의 아티스트는 김동환(연희), 김범식(아쟁), 성유경(연희), 심은용(거문고), 이향하(타악) 등 총 5인이다. ▲본인의 음악 원류에 집중하되 대중성과 작품 유통 가능성을 고려한 신규 작품 창작이 가능한 예술가 ▲활동의 적극성·지속성 여부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수림뉴웨이브 2022에서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낸 창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적 의미의 신파(新派)와 달리 ‘그것이 당시의 신파였듯이 이것이 지금의 신파’라는 기획 의도에 걸맞게 5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새로운 물결, 즉 이 시대의 ‘신파(Newwave)’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수림문화재단
자료제공 / 수림문화재단

음악 및 공연의 독창성, 작품 유통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1인에게는 수림뉴웨이브상이 주어지며, 아티스트 5인의 창작곡이 수록된 축제 공식 음반도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각각 작품제작비 1천만 원과 함께 축제 공식 음반 발매, 프로필 사진 촬영, 메이킹필름 제작 등을 지원 받는다.

수림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음악 중심 창작 콘텐츠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유능한 전통 음악 아티스트를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2012년부터 수림뉴웨이브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 공연과 실시간 온라인 송출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림뉴웨이브 202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및 수림뉴웨이브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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