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7일 제주시청을 방문, 저소득층 장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5,000만원으로, 귀뚜라미그룹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제주시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민 회장은 지난 2월 안양시를 시작으로 ▲여수시 ▲광주시 ▲진주시 ▲고성군 등 지역의 인재들을 지원해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행정에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최소한의 교육을 보장받아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라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37년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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