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4회 만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조차 쉽게 넘지 못하는 시청률 5%를 돌파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영우라는 인물을 장애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늘 당당하게 밝힌다.

또한 장애를 가볍게 다루는 것이 아니며 걸음걸이, 말투, 시선 등 남들과는 다른 우영우의 모습을 처음 본 사람들의 태도와 사회적 편견을 에피소드마다 조금씩 드러내면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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