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선순환을 위해,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등 스토리 관련 원천 IP가 모여 2차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기업과 협력한 ‘콘텐츠 기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해당 지원 계획에서는 스토리 관련 원천 IP 발굴을 위해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와 협력하여, 기획개발 투자가 전제된 <K-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스토리플레이’를 서비스하는 ㈜띵스플로우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밤부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인터랙티브 콘텐츠 IP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력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민간 전문 기업과 협력하여 콘텐츠의 원석이 되는 스토리 IP를 대거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IP의 2차 콘텐츠 제작 투자를 위해 콘텐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금융권·OTT·미디어사 등 콘텐츠 투자 관련 파트너사를 콘텐츠 기업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 기업 지원 계획은 콘텐츠 IP의 ‘발굴-제작-확산’이라는 지원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기존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온 애니메이션·게임·1인미디어뿐만 아니라 웹툰·웹소설·드라마·영화·음악까지로 지원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원천 스토리 IP가 제2의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민간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서울 기반의 콘텐츠 산업이 곧 K-콘텐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6월 23일, ‘서울형 우수 콘텐츠 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 2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서울산업진흥원은 약 800여 개 팀의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SBA 1인 미디어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와 연계하여 발굴·제작된 콘텐츠의 SNS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향력 있는 1인 미디어 채널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콘텐츠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형태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콘텐츠 B2B 마켓 및 B2C 행사> 참가 지원을 통한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통한 IP 축적과 축적된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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