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美 이스턴프라임대학교' 제6기 명예박사 수여식에 참석한 수여자와 동문,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뉴스 제공

이스턴프라임대학교(Eastern Prime University, 총장 나건용)는 24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기 명예박사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 MBC 출신 김미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8명의 학위 수여자 외에도 문기주 동문회장, 이창열 상임고문, 4기 명예박사 최진희 가수 등 많은 동문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건용 총장은 "오늘 한국에서 제6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신 총동문회 문기주 회장님과 이창열 상임고문님, 그리고 이스턴프라임대학교와 함께 하기로 하신 학위 수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명예박사 수여식 방향이 예술인까지 확대되고 있다. 우리 모두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스턴프라임대학교가 미국에 세워진 지 23년이 지났다"라며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중에서 한국으로 오고자 하는 분들에게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세계로 함께 뻗어나가는 대학교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 총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학위를 받는 모든 분들이 이스턴프라임대학교가 23년째 되던 해에 내가 참석했는데 30년 그리고 50년 후에 이렇게 발전했구나 말씀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문기주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좋은 것도 있고 의견 충돌도 있다. 그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재산이 아니며 사람이 재산이다. 사람의 마음을 갖는 것은 재산으로 상속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박사모임은 나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사람의 마음까지도 갖는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한 올 한 올 시련이 없듯이 이스턴 프라임대학교 역사를 써 내려가는 나건용 총장님, 이창열 고문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TV로 보았던 김원배 배우님과 김용임 가수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훌륭한 인재들이 들어왔다"라며 "동문회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나건용 총장은 이어진 수여식에서 ▲탤런트 김원배 ▲가수 김용임 ▲㈜미라클시티 미술관 이사 이수만 ▲화백 신영란 ▲㈜에어로스페이스나인 회장 윤석호 ▲㈜알피지리퍼블릭 고문 이은숙 ▲㈜월드비 대표이사 강대현 ▲송민성 등 8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한국기자연합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신원리조트 천성현 회장은 강원도 호텔을 인수한 기념으로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 전원에게 평생회원권과 제주도 2박3일 무료 숙박권을 선물로 증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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