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이 장애인 재택근로자를 위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브이드림]

디지털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소속 장애인 재택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장애인 재택근로자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도심 속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했다. ㈜브이드림은 사전에 자사의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을 통해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와 ㈜브이드림에 이력서가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 구직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인원을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10여 명의 장애인 재택근무자 및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인해 야외생활이 제한되었던 장애인들이 테마파크 관람을 통해 단합과 사기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렁주렁에서 장애인 재택근무자들을 위해 티켓을 후원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브이드림은 나들이 행사 외에도 재택근무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주렁주렁 티켓을 발송할 예정이다.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 재택근로자는 “다른 기업에 재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이 궁금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 같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 재택근로자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장애인 재택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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