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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전자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17시간여 만에 진화

[사진/경남소방서 제공]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지난 29일 오후 2시 29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 건물 1개 동과 냉장고·세탁기용 필터 등을 태워 1억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여 만인 30일 오전 7시 43분쯤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139명...월요일 발표기준 19주만에 가장 적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39명 늘어 누적 18,086,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654명)의 절반 이하로 줄어 지난 23일(9,97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2주 전인 지난 16일(13,290명)과 비교하면 7,151명이나 적다. 월요일에는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주 중반에는 확진자 수도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조코비치-나달, 프랑스오픈 테니스 단식 나란히 8강행...맞대결 성사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360만 유로·약 586억원)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16위·아르헨티나)을 3-0(6-1 6-3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을 맞아 4시간 21분 접전 끝에 3-2(3-6 6-3 6-2 3-6 6-3)로 승리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둘은 8강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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