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 사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받은 고종국 대표이사 [자료제공 / ㈜선봉식품]

㈜선봉식품(대표이사 고종국)이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산업’ 부문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05년 설립된 ㈜선봉식품은 2017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매년 10~20%가량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출 증가를 이루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홍콩, 대만, 캄보디아, 호주 등 주로 아시아 지역에 레토르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식품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증대 및 판로를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선봉식품은 ‘베풀 선’(宣)과 ‘받들 봉’(奉) 즉 ‘베풀고 받든다’는 기업정신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하나를 생산하더라도 내 가족이 먹는 것이라 여기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든다는 고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중시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 질 좋고 청결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테스트를 거치며, 맛 없고 질 좋지 않으면 생산하지 않고 제품을 개선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육개장, 소갈비탕, 삼계탕, 양평해장국 등 HMR 식품(가정식 대체식품)이며, 냉동식품과 실온 레트로트 제품 등 30여가지이다. 새벽 배송 및 밀키트 시장이 성장하는 등 다변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판로를 다변화함으로써 소비시장에 맞는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5월 태국 타이펙스 박람회와 6월 대만 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하반기 역시 다양한 국가의 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5년부터 영업사원 없이 운영하고 있는 고 대표는 당사의 제품이 곧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달 꾸준히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엔 인천 서구 삼계탕 나눔 잔치에서 관내 어르신에게 삼계탕 250마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러한 바른 기업 운영과 선행 등을 인정받아 2012년 인천광역시장 표창, 201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감사패,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표창 등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