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허정윤]

◀NA▶
2022년 상반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뮤지컬. 이번 시즌은 뮤덕들 사이에서도 가히 역대급이라고 회자되고 있는데요. 프리뷰 티켓 오픈 직후 접속자가 폭주해 잠시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뮤지컬. 바로 <데스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MC MENT▶
뮤지컬 <데스노트>는 독특한 소재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또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감각적인 음악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버전으로 선보이며 디테일이 넘치는 무대 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데스노트>의 치열한 두뇌 싸움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NA▶
법과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됩니다. 노트에는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죽는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었고 호기심이 생긴 라이토는 뉴스 속보로 생중계되는 범죄자의 이름을 노트에 적게 됩니다. 그리고... 이름이 적히면 40초 안에 죽는 ‘데스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신의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결심합니다.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MC MENT▶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사람들은 범죄자를 처단하는 존재를 ‘키라’라고 부르며 신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인터폴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천재 탐정 수사관을 경찰청으로 보냅니다. 그는 바로 전 세계의 미제 사건을 해결해 온 베일에 싸인 명탐정. 바로 ‘엘(L)’입니다.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NA▶
천재적인 추리로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키라의 정체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엘과, 키라라고 불리며 데스노트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되고자 하는 라이토. 데스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 ‘류크’와 ‘렘’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다른 데스노트를 지닌 ‘미사’의 등장으로 이 둘의 대결은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이렇게 패배를 모르는 두 천재의 치열하고 잔인한 두뇌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어 후반부로 가며 각자의 정의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싸움,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사진 출처 : 오디 컴퍼니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MC MENT▶
이번 시즌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영상미입니다. 무대의 경사진 바닥-벽면-천장까지 영상을 투과해 가상공간과 현실 세계를 아우르는 영상미로 극강의 묘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찰떡같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는데요. 캐릭터의 변화 섬세한 표정 연기로 선사하는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와 고은성, 걸음걸이부터 캐릭터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엘(L)’ 역의 김준수와 김성철 등의 모든 배우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두 사람의 치열한 두뇌 싸움. 과연 진정한 승자는 누가될까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