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사나운 ‘호랑이’가 ‘쥐’가 됨
호랑이가 위엄을 잃으면 쥐와 같이 보잘 것 없는 것이 되듯, 제왕도 권위를 잃으면 신하에게 제압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사진/Wikimedia]](/news/photo/202205/163566_317714_4658.jpg)
‘사자(四字)야! 놀자’ ‘맹호위서(猛虎爲鼠)’입니다.
→ 사나울 맹(猛) 범 호(虎) 될 위(爲) 쥐 서(鼠)
‘맹호위서(猛虎爲鼠)’란
군주도 권위를 잃게 되면 신하에게 제압을 당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군실신혜용위어 권귀신혜호변서 : 임금이 신하를 잃으면 용이 물고기 됨과 같고, 권세가 신하에게 돌아가면 임금은 범이 쥐 되듯 한다네’
‘맹호위서(猛虎爲鼠)’ 원하는 지도자는 없어
맹호위서는 임금도 권위를 잃으면 신하에게 꺾임의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범이 쥐가 되는 맹호위서의 상황을 원하는 지도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물러날 때가 되었을 때 스스로 물러나는 것도 명예로운 모습일 수가 있겠습니다.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
오늘의 지식콘텐츠
- [무비레시피] 최민식의 천만 영화, 이순신의 이야기 ‘명량’
- [시선★피플] 코미디언이 감독을? 편견 깨고 싶다...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박성광'
- [어바웃 슈퍼리치] 천연성분의 이로운 화장품, 러쉬(LUSH)의 창업자 '마크 콘스탄틴'
- [영화평점] 그가 돌아왔다, 다 같이 외쳐 '샤잠! 신들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