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베트남어, 아랍어, 태국어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자 외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국가 전문 자격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의 12개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중‧일의 비중이 전체 자격증의 95.9%에 달한다."라며 "동남아 및 아랍권에서의 K컬쳐의 꾸준한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으로 이어질 것을 대비하여 베트남어, 아랍어, 태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국어 입문 교육 과정인 초급(FLEX)반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의 2차 면접을 준비하는 면접회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월의 장기 학습으로 한 개의 언어를 마스터하는 과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초급(FLEX)반의 경우 3/25(금)까지 접수 중에 있으며, 외국어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까지 일자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민간외교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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