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세 번째 결방을 하게 되었다.

SNL코리아 측은 지난 9일 “녹화 전날인 오늘 주요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및 양성 의심 소견이 발견됐다”면서 “선제 대응을 위해 금주 스튜디오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토리 제공)

SNL코리아는 지난달에도 출연자와 제작진 등이 확진되면서 두 차례 결방한 바 있다.

제작진은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인 만큼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방은 고정 출연자인 개그우먼 안영미에 이어 신동엽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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