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루스톤익스체인지)

삶의 질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이 화두가 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올해부터 세계 최초로 4.5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으로 주말을 길게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디지털 BPO 플랫폼 기업인 ㈜블루스톤익스체인지가 1일 7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직원 복지제도 개편에 나선 블루스톤익스체인지는 근무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로 조정함으로 직원이 퇴근 이후 자기관리, 체력단련, 심신회복 등에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주당 근무시간은 총 35시간으로 하루 1시간, 1개월에 22시간, 1년에 264시간 단축되어 근무시간 대비 연봉이 12.5%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블루스톤익스체인지는 직원 개인 기념일 축하선물 수여, 리프레쉬 휴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함으로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다. 직원 건강검진, 자녀 탄생 축하선물, 각종 경조사 지원, 장기근속자 포상, 통신비 지원 등의 제도도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스톤익스체인지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은 워킹맘, 워킹대디는 물론 MZ 세대들도 가장 원하는 복지제도이기 때문에 구성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제도적으로 여유로운 개인 시간을 보장받게 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또한 높아져 기업 경쟁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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