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 있는 펀드레이저를 양성하는 라이프워시퍼가 3월 18번째 지점인 성남지점 런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점 확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설립된 라이프워시퍼(LIFE WORSHIPER)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의 F2F 후원개발을 돕는 전문 펀드레이징 기업으로 현재 서울본사를 비롯해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지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설립당시 5명의 적은 인원으로 시작한 라이프워시퍼는 2017년 22명, 2019년 100명, 2021년 228명으로 인원이 늘었다고 전했다.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장을 가능케 한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MZ세대에게 적합한 라이프워시퍼의 조직문화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라이프워시퍼 구성원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상당히 젊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간, 직급간 갈등이 적다. 수평적 소통문화, 탄력근무, 자유로운 휴가 사용, 워라밸, 공평한 대우 등 MZ세대들이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연차가 아닌 성과에 따른 승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역량으로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빠른 승진이 가능하다. 실제 라이프워시퍼에 입사하는 신입사원 10명중 6명 이상이 평균 한 달 안에 리더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람’중심의 가치관도 라이프워시퍼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다. 모든 일에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라이프워시퍼는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점을 구성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미술, 음악, 공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디션 기간 동안 펀드레이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은퇴 후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여의 마인드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점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마인드로 한 명의 펀드레이저가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적시적소의 교육과 코칭, 피드백을 제공해 온 것도 성장의 또 다른 기반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신입부터 지점장까지 매 단계마다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교육을 신청하면 개인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프워시퍼는 성남지점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 지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에 맞춰 2022 상반기 채용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워시퍼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규모로 모든 것을 말할 순 없지만 회사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장이었다”며 “앞으로 라이프워시퍼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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