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을 두고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배우 김민정 측이 본격적인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민정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4일 “김민정은 미정산 출연료와 관련해 소속사 WIP 계좌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법원에서 받았다”며 “미정산 출연료와 전속계약 효력에 관해 곧바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공정한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_인스타그램)
(김민정_인스타그램)

전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분쟁 조정중재 심의 결과와 관련해서는 “WIP는 연매협의 회원사”라며 “제 식구 감싸기”라고 반박했다.

연매협은 김민정과 WIP 간의 분정 조정중재 심의 결과 “소속사는 귀책 사유가 없다”고 판단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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