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자사 CDP(고객데이터플랫폼, Customer Data Platform) '디파이너리'에 기업의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하우스(Data House)' 기능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관계자는 “디파이너리의 페타바이트(PB)급 스키마리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데이터하우스’는 기업 내 분산된 디지털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용자가 설정한 개별 기준에 따라 맞춤화된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SaaS 솔루션이다. 매출흐름 및 주요 경영지표, 상품 판매 정보, 미디어별 광고성과 및 마케팅 ROI(투자대비 성과) 등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CDP 디파이너리, ‘데이터하우스’ 기능 관련 예시

이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덕분에 데이터 연결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개발자 도움 없이 일반 실무자들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데이터하우스를 통해 결합된 데이터는 30분 주기로 자동 갱신되며, 대시보드와 분석도구를 활용하여 자유로운 시각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연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SFTP를 통한 파일 업로드, 스트림 API 기반 실시간 로그 전송 등 데이터 환경에 따라 적합도 높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도 함께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이터 사일로 해결이 디지털 전환의 최우선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운영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등 관련 서비스들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디파이너리의 ‘데이터하우스’ 역시 많은 기업들의 파편화된 데이터를 결합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로고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기존에는 내부 부서별 요구사항에 따라 정보 취합 기준을 일일이 새롭게 설정하고, 전문 기술 인력의 지원을 통해야만 데이터 추출 및 분석이 가능했다. 이 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개별 스프레드 파일로 리소스 낭비를 줄이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이 결국 심각한 보안 위험과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불러온다”며, “비즈니스 경쟁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파이너리는 웹, 앱, 오프라인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정제, 분석해 통합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 여정 기반의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SaaS형 CDP(고객데이터플랫폼)다. 자사데이터(1st Party Data)는 물론 아이지에이웍스 DMP 기반의 외부데이터(3rd party Data)를 결합, 분산된 데이터를 고객 단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초개인화된 캠페인 생성을 통한 즉각적인 그로스 액션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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