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관람을 포함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 패키지를 단독으로 공개했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이번 여행 패키지 상품은 자유 여행 일정과 숙박권을 아우르는 에어텔 상품이다. 아미 멤버십(ARMY MEMBERSHIP) 가입자를 위한 패키지로 멤버십에 가입한 후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개별로 예약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여행 스케줄은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BTS 콘서트 일정에 맞춰 구성됐다. 해당 상품 일정은 ▲4월 6~9일(공연일 8일) ▲4월 7~10일(공연일 8일) ▲4월 8~11일(공연일 9일) ▲4월 13~16일(공연일 15일) ▲4월 15~18일으로 총 5회이다. 한정수량 상품으로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 빠른 예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콘서트 개최 전후 수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콘서트장 인근 호텔 예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에어텔은 콘서트 입장권 및, 호텔 숙박권, LA-라스베이거스 차량 이동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 출국 당일에 공항 샌딩 직원이 상주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해당 에어텔 상품 예약 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 사운드 체크 패키지를 제외한, 최고등급 티켓 1매와 함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 티켓 (서울, LA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3박, 1인 1실, 조식 불포함), LA-라스베이거스 이동 차량(2회), 현지 PCR 출장 검사 비용(시간 및 장소 지정 가능), 1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가이드 및 기사 팁 등을 제공한다. 

한진관광에서 단독으로 런칭한 에어텔 상품인 만큼 오는 3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오직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BTS 공연 티켓은 예약자에 한해 모바일로 개인 별 송부될 예정이다.

한진관광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갈증을 느끼는 수요층이 두터운 가운데 BTS의 화려한 콘서트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특별히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나 MZ세대 중심의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며 "여행사 단독, 3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본격 해당 상품 예약이 오픈되는 바 선착순 한정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정에 맞춰 참가 기회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 멤버십 사전 가입 시 보다 원활한 예약 진행이 가능하며 상품가의 1%를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예약을 완료한 고객은 3월 11일 이내에 유선 연락을 받아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 처리하면 된다. 다만 여권 및 비자(ESTA) 발급 및 국내 PCR 검사 비용, 식사 비용, 현지 코로나19 검사 양성 반응에 따른 비용 등은 상품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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