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 측이 자전적 에세이 출간을 앞둔 전 연인 K 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 씨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한 방송사 기자 출신으로 알려진 K 씨는 지난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윤식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간 예정인 에세이에는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결별까지 개인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윤식과 K 씨가 법적 분쟁을 빚은 것에 대해 백윤식 측은 “9년 전 백윤식이 K 씨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됐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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