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하은 수습]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쇼트트랙 '편파 판정'
개막식에서부터 ‘문화침탈’ 논란을 일으켰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번에는 편파 판정 논란으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쇼트트랙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중국 선수들이 어부지리 격으로 메달을 획득하고 있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슈체크]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中 동계체전" 비판 이어져)

2. 러-벨라루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대규모 연합훈련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관련국 간에 군사적 긴장이 최고로 고조된 가운데 벌어져 군사 충돌 위기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벨라루스 훈련 기간인 10일부터 열흘 동안 '맞불 훈련'을 실시한다. (러-벨라루스, 대규모 연합훈련 본격 시작...관련국 간 군사적 긴장 최고조 [글로벌이야기])

3. 오거돈 전 부산시장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과 오 전 시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 (여직원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항소심서도 징역 3년 선고 外 [오늘의 주요뉴스])

4. 김종인-이재명 비공개 회동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이 후보는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서민 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대해 김 전 위원장은 7일 "사람 한번 만난 것 가지고 뭘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며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김종인 - 이재명 비공개 전격 회동... 김, "특별한 얘기 한것 아니다" [국회소식])

5. 역주행 사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는 총 1천297건이다. 이 기간 역주행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2천47명이었다. 사망 70명, 중상 613명, 경상 1천364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역주행 사고는 279건으로 전년(232건) 대비 16.8% 증가했다. ([카드뉴스] 지난해 급증한 ‘역주행’ 사고...발생 원인과 행동요령)

6. 베이징 첫 金 황대헌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은 흠 없는 완벽한 질주로 한국 선수단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2분9초254),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2분9초26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징 첫 金 황대헌, 억울함 날려버리고 금빛 질주..."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하는 전략")

7. 박유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박유천에 대한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예스페라 측은 지난 8일 "박유천과 그의 측근인 A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을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청구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박유천, 최근 손해배상 피소...전속 매니지먼트 권한 침해 위법 행위)

8. 추억의 놀이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때가 되면 삼삼오오 모여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던 시절. 동네 골목이나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고 해가 질 때쯤 집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특별한 도구도 없이 몇 시간 땀을 흘리며 재밌게 놀이를 즐겼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또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추억의 놀이’를 살펴보자. ([지식의 창] 요즘 친구들은 알까?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즐기던 추억의 놀이)

9. 파워 오브 도그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미국 최고 권위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최다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이러한 내용의 제94회 오스카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제인 캠피온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파워 오브 도그>는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리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 오스카상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韓 작품 없어 [글로벌이야기])

10. 2022년 개정된 근로기준법
근로자라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사용자라면 사업장에 과태료나 벌금을 물지 않기 위해, 변경되는 2022년 근로기준법을 체크해야 한다. 먼저, 임금체불 대지급금 제도가 개편된다. 체당금이라는 용어가 체불 임금 등 대지급금으로 변경된다. 사업주의 파산, 회생절차 등에 따라 퇴직한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퇴직금·휴업수당·출산전후휴가기간급여의 지급을 청구하면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급여다. ([카드뉴스]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 보장, 2022년 개정된 근로기준법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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