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2년 01월 24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불편한 편의점 
저자 – 김호연 
출판사 – 나무옆의자 
책 소개 -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2위 윤석열 X파일
저자 – 열린공감TV
출판사 – 열린공감TV
책 소개 - 대선후보자 윤석열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집요한 검증!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의 본.부.장 리스크를 파헤친다! 쥴리는 허상인가? 실존인가? 열린공감TV의 집요한 추적 이 책은 20대 대통령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책이다.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인데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열린공감TV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탐사전문 매체로 20대 대선 정국에서 매우 의미있는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집중적인 탐사 보도로 시민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석열, 그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도전하는 강력한 야권 주자이다.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열린공감TV에서는 취재와 보도를 하면서 충분히 상상이 되기 시작했다.

3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저자 – 박근혜
출판사 – 가로세로연구소
책 소개 - 돌아보면, 대통령으로서의 저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늘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하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지냈습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르게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인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모든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문 中

4위 그 해 우리는 1
저자 – 이나은
출판사 – 김영사
책 소개 -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월요일을 버티게 하는 유일한 힘” “없던 첫사랑도 떠오르게 하는 과몰입 유발 드라마” 그 해 초여름, 최웅과 국연수가 서로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이별 이야기 《그 해 우리는》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 영화, 드라마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의 설렘 가득한 연기 케미로 동 시간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TOP 10(국내 드라마 1위)’에 랭크되며 연일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설렘 유발 200%, 無자극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평처럼 오직 설렘과 그 시절 추억 유발만 있을 뿐, 그 어떤 필요 이상의 분노나 불쾌함, 인공적인 것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진다” “마음이 몽글해지는 드라마” “불쾌감, 긴장감 없이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 등의 평을 내놓고 있다. 매회 명장면, 명대사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 해 우리는》은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책으로 한 번 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5위 그 해 우리는 2
저자 - 이나은
출판사 – 김영사
책 소개 -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월요일을 버티게 하는 유일한 힘” “없던 첫사랑도 떠오르게 하는 과몰입 유발 드라마” 그 해 초여름, 최웅과 국연수가 서로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이별 이야기 《그 해 우리는》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 영화, 드라마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의 설렘 가득한 연기 케미로 동 시간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TOP 10(국내 드라마 1위)’에 랭크되며 연일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설렘 유발 200%, 無자극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평처럼 오직 설렘과 그 시절 추억 유발만 있을 뿐, 그 어떤 필요 이상의 분노나 불쾌함, 인공적인 것은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진다” “마음이 몽글해지는 드라마” “불쾌감, 긴장감 없이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 등의 평을 내놓고 있다. 매회 명장면, 명대사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 해 우리는》은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책으로 한 번 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6위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 박찬위
출판사 – 하이스트
책 소개 - 삶, 사람, 사랑 그 속에서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조언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저자가 삶 속에서 사랑과 사람, 그리고 '나'를 대하며 느꼈던 행복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 한다.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을, 때로는 따듯한 위로를 적절하게 건네주며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당신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해주는 친구이자,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

7위 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
저자 – 조원경
출판사 – 페이지2북스
책 소개 - “10년 후 미래, 당신은 얼마나 준비돼 있는가?” 메타버스, NFT, AI, 구독경제, 우주개발, 양자컴퓨터, 바이오테크… 다음 시대를 이끌 혁신기술의 개념부터 대표 기업 사례와 투자 전망까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요즘, 이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뉴스만 켜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나온다. 메타버스와 NFT, 디즈니플러스 상륙, 민간 우주선 발사, mRNA 백신 등 기존에 없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식들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음에도 여전히 모호하게만 들린다. 그래서 한 권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기술의 개념과 사례, 전망까지 명확하게 정리한 이 책의 등장이 반갑다. 이 책은 미래를 바꿀 4가지 혁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머리로는 이해해도 피부로는 와닿지 않는 기술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와 관점이 필요하다. 책에는 기술을 선도하는 유명 해외 기업의 사례뿐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가는 중인 여러 국내 기업 사례도 대거 등장한다. 또한 앞으로의 경제 생태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거시적인 전망과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왜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가들이 혁신기술을 움켜쥐려 하는지, 쇠락의 길을 걷던 기업이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이용해 부활하게 되었는지, 앞으로 경제 질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도 담겨 있다. 사회의 축이 바뀌는 과정 속에서 10년 후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며, 변화에 올라타기 위해 각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찾아나가보자.

8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저자 –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 길벗스쿨
책 소개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시즌 2 또 다른 악의가 전천당을 노린다! 베니코는 이대로 흔들릴 것인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권〉에는 로쿠조 연구소의 계획에 따라 〈전천당〉에 가게 된 손님들이 등장한다. 연구소에 다니는 친척 아주머니로부터 동전 주머니를 받게 된 가호는 〈열대 붕어빵〉을 샀다가 평생 먹고도 남을 열대 과일을 얻는다. 하지만 먹는 순서를 틀리는 바람에 열대야까지 얻게 된다. 로쿠조 연구소에서 모니터링 요원으로 일하게 된 요지는 동전 주머니 덕에 〈전천당〉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잘 맞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는 〈딱 맞아 땅콩〉을 구매한다. 그러나 땅콩의 절반을 연구소에 샘플로 주고, 절반만 먹는 바람에 난감한 일이 닥친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전천당을 찾아온다. 열대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는 〈열대 붕어빵〉을, 잘 맞는 옷을 쉽게 고르고 싶은 남자는 〈딱 맞아 땅콩〉을,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학생은 〈베프 측정기〉를 고르는 등 간절한 소원이 담긴 물건들을 하나씩 고른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손님들이 똑같이 생긴 동전 주머니를 갖고 있다! 단순한 우연인지 누군가의 계략인지, 베니코는 점점 의심을 품게 되는데…. 과연 베니코는 비밀을 밝혀낼 것인가, 이대로 흔들릴 것인가?

9위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저자 – 기욤 뮈소
출판사 – 밝은세상
책 소개 -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여인이 센 강에서 발견되었다. -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의 2021년 신작!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은 한국에서 18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2004년에 발표한 《그 후에》 이후 기욤 뮈소가 쓴 모든 소설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주요서점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이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었고, 그 외 다수의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의 소설은 현재 세계 45개국에서 출간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언제나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10위 웰씽킹
저자 – 켈리 최
출판사 – 다산북스
책 소개 - 10억 빚더미를 연매출 6,000억과 맞바꾼 부의 원리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가난했던 소녀공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 회장이 되기까지, 최상위 부자 켈리 최가 말하는 진정한 부에 대한 모든 것!『웰씽킹』. 지방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흙수저 중의 흙수저, 열여섯 나이에 낮엔 소녀공으로 밤엔 야간 고등학교로 주경야독, 난독증이 심해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삶, 사업 실패로 남은 건 10억 원의 빚. 그런 그녀에게 어떤 희망이 있었을까?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몇 년 뒤, 그녀는 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 12개국 30개가 넘는 비즈니스와 계열사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 회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10억 원의 빚을 안고 파리의 센강에 몸을 던지려고까지 했던 그녀는 어떻게 영국 상위 0.1%의 부자에 꼽히고, 인생의 대역전극을 이뤄냈을까? 그녀는 예전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뼈아프지만 스스로 실력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배경과 실패를 딛고 성공한 1,000명의 부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부자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하나씩 따라 하고 완전히 체득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녀는 부자들이 했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믿음에서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한 결과 5년 만에 100년을 일해도 못 이룰 거대한 부를 갖게 되었다. 이를 가능케 했던 것이 바로 부(WEALTH)의 생각(THINKING), 웰씽킹(WEALTHINK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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