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원인 모를 몸 곳곳의 통증, 자율신경실조증 의심해봐야
[건강프라임_칼럼] 원인 모를 몸 곳곳의 통증, 자율신경실조증 의심해봐야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2.01.2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처한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이상들을 여럿 겪게 되는데 병원을 찾아도 별다른 문제를 찾을 수 없어 막막해 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되는 신체적 이상 증상들로는 가슴이 이상하게 뛰거나 숨을 쉬어도 시원하지 않고 답답한 느낌, 변비나 설사,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잔뇨감이 남는 경우, 두통, 구토, 목의 이물감,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열감, 가슴 답답함, 불면증, 혀통증, 안구건조증 등 셀 수 없이 그 종류가 많다. 연령에 따라서는 노화나 신경성이라고 생각하거나 일시적인 증상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나 양방 검사 결과상 이상이 없을 경우 자율신경실조증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심혈관이나 호흡, 소화, 비뇨 생식, 체온조절, 동공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기능 이상이 오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자율신경은 감정을 조율하는 교감신경과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 있다. 인체의 호흡, 소화, 생식기관 활동, 체온조절, 분비 등 다양한 신체기능을 조절하면서 인체 항상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자율신경의 상태는 교감신경이 약 30% 항진된 것인데,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지면 교감신경이 과항진되면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이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슴 답답함, 두통, 어지럼증, 혀 통증, 상열감,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에 가도 대부분 치료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하거나 스트레스성, 신경성이라는 말만 듣기 때문에 타인들이 보기에는 마치 꾀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자율신경실조증은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 중 하나로는 심장 기능 이상을 꼽을 수 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심장이 과열되면 기능 이상이 생기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자율신경실조증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과열된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기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이를 보충하는 치료를 통해 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린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원인도 치료법도 쉽게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서 몸이 여기저기 아픈 것이 당연하다 여기고 방치하기 보다는 전문가를 찾아 스트레스 검사 및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