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UA 전문 에이전시 ㈜디브릿지벤처스(대표 정재욱)가 2년 연속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대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수요 기업과 데이터를 판매·가공하는 공급 기업이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관계자는 "디브릿지벤처스는 2019년 설립한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캠페인을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로, 국내 100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빅브랜드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딩, 신규 론칭, 앱 다운로드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디지털 광고 운영을 해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드테크 기반의 성과형 광고 플랫폼 '캠프온(Campon)'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캠프온을 통해 게임, 커머스, 금융, O2O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공급기업 신청을 하여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재욱 디브릿지벤처스 대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공급 역량, 공급 데이터의 상품성, 유사사업 참여 실적, 기업 경쟁력, 수요기업 발굴 및 매칭 전략 등 다각적 심사를 통해 공급 기업을 선정하는 만큼 디브릿지벤처스의 데이터 공급 기업 역량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면서 "2년 연속으로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의 수요 업체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디브릿지벤처스 웹사이트 또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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