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베리나이스(대표 최혜원, 박진아)가 친환경 유아용품 사업 '나띵프로젝트'의 누적 판매량 30만개 돌파 소식을 알리며, 유아용품 시장에서 다각화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관계자는 "나띵프로젝트란 '환경에게도 아이에게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로, 천연재료만을 이용하여 바디케어와 놀이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감목욕 버블바스와 올인원 바디워시, 천연 컬러 버블바스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누적 판매량이 5만건을 뛰어넘었다."라고 소개했다. 

최혜원 공동대표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내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에 몰두했다"면서 "엄마들의 마음을 움직여 창업 4년만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아 공동대표는 "실제로 2018년 첫 제품 출시부터 지금까지 2030 젊은 엄마인 젊줌마 고객층이 80% 이상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에는 벤처인증과 ISO9001인증을 취득에 성공하며, 제품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 번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품개발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담되지 않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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