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인공관절 치환, 오차 최소화 위해선 ‘정확도’ 높여 오차범위 줄여야
[건강프라임_칼럼] 인공관절 치환, 오차 최소화 위해선 ‘정확도’ 높여 오차범위 줄여야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2.0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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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인체의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곳이다.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은 인체에서 큰 관절에 속하면서도 이용 빈도가 잦아 망가지기 쉬운 신체 부위로 인식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은 점점 퇴행을 하게 되는데 추운 겨울 날씨를 포함해 과도한 운동, 무리한 움직임 등도 ‘퇴행성 관절염’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다양한 원인을 이유로 젊은 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심한 경우 20대 젊은 나이서부터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질환으로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재생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증상 초기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증상 초기 약물, 물리치료 등으로도 개선이 어려운 말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로 관절을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인공관절 치환은 닳아 없어진 관절을 대신해서 튼튼한 새 관절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반치환술’, ‘전치환술’을 포함해 다시금 교체하는 ‘재치환술’ 등의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에서 중요한 것은 수술 이후 일자로 곧은 하지 정렬을 통한 불안정성 해소인데, 정확도를 높이면 부작용 등의 가능성을 낮춰 안전한 관절 사용과 회복이 가능하다. 이에 최근에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개개인 무릎 형태, 모양을 미리 파악하여 1:1 맞춤으로 진행하면서, 오차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술의 정확도를 높였다.

전체 인구의 약 6분의 1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큼 퇴행성관절염은 빠른 치료를 필요로 하며, 인공관절 치환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 수술 전 무릎 크기, 모양, 관절 손상도 등을 명확히 파악하여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수술 이후 3개월 간은 관절이 신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재활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글: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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