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기존에 보유한 노후 안마의자나 의료기기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사 제품 구매·렌탈 고객 대상 기존 제품을 무상 수거·폐기해 주는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상 수거 서비스는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이나 파우제 안마의자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된다. 무료 수거 대상 제품은 구매 후 파손이나 고장, 노후 등으로 폐기를 원하는 안마의자·의료기기다. 

수거는 자사·타사 제품 모두 가능하며 한정 부위 마사지기나 단순 온열기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상 수거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발생은 없으며 프로모션 혜택이나 사은품 등도 일반적인 구매 시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5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포한 이후 고객 서비스 등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안마의자나 의료기기의 경우 부피와 무게가 상당해 노후나 고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폐기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경우가 많다"며 "세라젬의 척추 의료가전이나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 중 기존 제품 수거·폐기를 원하는 분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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