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 서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이 된 ‘송곡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12월 ‘세계속의 한국, 한국속의 세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송곡관광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최초로 지정한 호텔산업 특성화고등학교로써 지난해 총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 경연대회’에서 기관장상(최우수상)과 금상, 은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는, 조리과학 및 호텔관광분야에서 매년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여 배출하고 있는 학교이다.

송곡관광고 학생들은 ‘2021 서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송곡대학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실 밖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송도스마트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면서 글로벌 문화와 매너를 익히는 한 편 조리 및 관광 컨벤션 분야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입체적 현장학습을 통해 ‘세계속의 소중한 한국 문화’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 속의 세계문화’를 발견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다채로운 세계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장소의 외부체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과 조리 관광분야 직무의 현장 체험을 함으로써 실제적인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빼놓지 않고 진행되었다.

송곡관광고등학교는 “본교는 조리과학 및 호텔관광분야에 특화된 학교로, 매년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함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창업을 위한 학교의 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장시켜 나감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의 위탁 운영사 ㈜마음담아는 “실무 능력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특성화 고등학교가 그 주축이 될 것”이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내 및 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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