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연말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간병인(케어메이트)을 선정하는 '2021 케어메이트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 케어메이트 어워즈’는 2021년 한 해 동안 케어네이션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케어메이트를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간병 시간, 수입, 리뷰 등을 기준으로 ▲열일상 ▲수입상 ▲리뷰상 ▲동분서주상 ▲터줏대감상 등 9개 부문에서 총 44명의 케어메이트를 선정했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산 어워즈인 만큼 케어메이트분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수상자분들에게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외식 상품권 10만원과 앱 통장에서 이체가 가능한 적립금 5만원, 그리고 프로필에 노출되는 우수 배지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2021년 한 해 동안 부문별의 최고 수치를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케어네이션 앱 내 전체 간병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케어메이트의 최다 간병 시간은 7,769시간, 최다 간병비 수입은 4,341만원, 최다 5점 리뷰 개수는 28개, 최다 근무 병원은 20곳, 병원 1곳 기준 최다 간병 시간은 5,232시간 등이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가족들의 동의와 이해 없이는 케어메이트분들의 활동이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2021 케어메이트 어워즈>를 준비했다”며 “케어메이트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연초에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1년 한 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케어메이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2022년에도 ‘NO.1 간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메이트는 케어네이션을 통해 근무하는 간병인을 이르는 명칭이다. 최근 케어네이션은 보호자가 간병인을 존중하고 간병인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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