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Y2K 패션의 유행에 힘입어 굽을 볼드하게 디자인하거나 스트랩, 메탈 장식을 추가하고, 파격적이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부츠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소다(SODA)는 펑키 트렌드를 잘 소화하면서도 디테일이 과하지 않아 도전해볼 만한 캐쥬얼 워커 부츠(ALB12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소다]

워커 부츠는 말 그대로 군화에서 유래한 부츠로, 다른 부츠처럼 가죽 특유의 정적인 무드가 장점이면서도 투박하고 과감한 멋을 살리기 좋은 아이템이다. 최근 트렌드에서 워커 부츠를 중심으로 캐쥬얼하고 대담한 디테일을 시도하는 이유는 워커 부츠가 지닌 팔색조 같은 매력 덕분이다. 

관계자는 “소다의 캐쥬얼 워커 부츠(ALB126)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살리는 패션 트렌드에 잘 맞으면서도 일상에서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아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이어 “차분한 컬러감의 가죽에 금빛 아일렛을 펀칭해서 포인트를 살렸으며, 뒷굽 연결부에 골드 라이닝이 한눈에 시선을 끌어당긴다”면서 “앞 코 라스트는 슬림하면서 로맥틱한 무드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은한 광택감을 자랑하는 천연 소가죽에 스판 원단을 활용해서 부츠 특유의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앵클 라인에 적용된 스트레치 소재는 부츠 탈착을 편리하게 하면서도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서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다의 캐쥬얼 워커 부츠는 연베이지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전국 주요 소다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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