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유튜브 제작 시간’입니다. 

<사례>
아이와 함께 유튜브를 만들다 길어진 촬영시간, 아동학대 인가요?

최근 키즈 유튜버들의 수익이 어마어마하다는 소식에 자신의 아이를 유튜버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이 늘어났다. 민희의 엄마도 바로 그 중의 한 명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한결이 엄마는 민희 엄마의 극성적인 모습에 걱정이 많다. 하지만 조회 수와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민희 엄마는 어김없이 민희와 촬영을 진행했다. 민희 엄마는 생각만큼 영상물이 나오지 않자 계속해서 촬영을 감행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6시간이 다 되어 가도록 촬영을 한 것이었다. 한결이 엄마는 민희가 안쓰러워 이건 아동학대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과연 가족이 만들어 올리는 영상물 제작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아동학대에 해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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