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76소프트(대표 이경학)는 운동 경기 중 득점 시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밴드의 버튼을 눌러 득점을 기록하고 저장된 스코어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 '위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위꾹'은 점수가 나면 버튼을 꾹 눌러주면 된다는 의미이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배드민턴 동호인 10년 경력의 이경학 대표는 “경기 중 점수 때문에 다투지 않아도 되고, 입으로 점수를 말할 필요도 없다. 경기 중 자꾸 집중이 안되도록 외울 필요가 없어 이러한 서비스 플랫폼을 약 2년 동안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되며,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스마트밴드에 표시되는 점수는 앱과 동시에 볼 수 있어 경기를 함께하는 동료들이 변경되는 점수를 같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생중계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먼 거리에 있는 지인과 동호인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점수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밴드 위꾹'으로 검색하여 다운 받을 수 있다. 위꾹 스마트밴드는 12월에서 1월 중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위꾹을 오픈한 (주)76소프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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