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홈쇼핑 쇼핑엔티를 운영하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대표이사 민택근)은 한국방송학회와의 산학협력 일환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제2기 개강식’을 중구 티알엔 사옥에서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알엔과 한국방송학회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2기 참가 신청은 제1기 때와 같이 전국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참가 신청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 15개 대학교에서 30명의 학생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0명을 제2기로 선발했다.

뒷줄 왼쪽 다섯번째 티알엔 민택근 대표이사와 여섯번째 한국방송학회 도준호 회장(숙명여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개최됐다. (사진 = 티알엔 제공)

이번 현장실습 참가자들은 앞으로 1월 한 달간 미디어컨텐츠사업부와 상품사업부에서 상품 판매 방송을 위한 상품 소싱 과정부터 제작 및 송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티알엔 민택근 대표이사는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제2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라는 상황과 4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홈쇼핑 비즈니스와 관련된 이론과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알엔은 지난 5월 한국방송학회와 업무협약으로 ▲인력 및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과 공동프로그램 개발 ▲기타 방송영상프로그램의 개발과 방송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하계방학 동안 제1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 및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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