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우리 기관지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기관지 벽이 손상 받게 된다. 그래서 구조가 손상되고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벽이 두꺼워지고 분비물 많아지게 되는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폐의 세균 및 먼지 등에 대한 청소 기능에 영향을 끼치기에 매우 중요하다. 기관지 벽이 손상돼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인 ‘기관지확장증’에 대해 알아보자. 

▶ 기관지확장증의 정의
- 기관지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

▶ 기관지확장증(만성 기도질환)의 증상 
- 2~3년 이상 기침 진행
- 약간 진한 가래(객담) 지속 
- 전신 무력감 
- 흉통 

Q. 기관지확장증의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다른 만성 폐질환 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기도가 계속 손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폐렴이 잘 생길 수 있으며 객혈이 많이 생깁니다. 또 심해지면 저산소증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폐고혈압과 우측 심장의 기능이상, 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기관지확장증의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일반적인 치료는 기침에 대한 억제제를 주고 분비물, 가래에 대해서는 이런 것들을 줄여주는 약을 처방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동시에 생기면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기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또 객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서 출혈을 일으키는 혈관을 찾아서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할 수 있습니다. 

Q.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가요?
A. 이미 손상이 되어 회복이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평생 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평상시 폐와 기도를 깔끔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야 하고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기관지확장증에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이 있나요?
A.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만성질환처럼 병원을 꾸준히 다니시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관지확장증의 예방법 
-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 백신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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