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오르니까 개별관리 잘하는 학원이라고 입소문이 나죠.” 고양시에서 더쎈학원을 8년간 운영하며 5년째 매쓰플랫을 활용하고 계신 손주희 원장선생님의 이야기다. 이번 달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은 학생별 맞춤 수학문제은행인 ‘매쓰플랫’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더쎈수학 손주희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 = 더쎈학원

Q. 더쎈학원을 소개해 주세요.
A. 더쎈학원은 초중고 상관없이 무학년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마다 수업 시간, 교재, 진도가 다 달라요. 평소 복습시킬 때, 모의고사 유사 유형으로 테스트할 때 매쓰플랫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이 생각하는 학원의 역할은?
A. 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의지도 넣어주고 모르는 걸 해결해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강의실에서 여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마다 이해속도가 달라 이해를 못 했는데도 수업은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무학년제 수업을 도입하고, 기본 개념 강의를 찍어서 보여주고 했어요. 수업은 일괄적으로 진행해도 수업 후 첨삭 시간은 개별적으로 지도해야겠다고 생각했죠.

Q. 학원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10년 전쯤에는 이런 수업 방식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이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강의 영상을 보여주니까… 그런 분들께는 선생님의 역할은 수업의 포맷을 짜주고, 학생을 관리해 주는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설득했죠. 아이가 모르는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잖아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이 방식이 자리잡게 됐어요. 집합 금지 기간에도 줌으로 질문 받고, 자동채점 기능 사용해서 매쓰플랫으로 숙제가 나가면서 문제없이 학원을 운영할 수 있었어요.

Q. 매쓰플랫을 도입하기 전에는?
A. 교재를 제가 직접 만드는데 개인별로 오답을 뽑아 관리해 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오답이 많은 페이지는 전부 다 다시 풀게 하고 했었는데, 안 풀어도 될 문제까지 푸는 아이들의 시간이 낭비가 되더라고요. 아이들마다 성적이 같아도 어려워하는 유형은 다 달라요. 그래서 오답관리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Q. 매쓰플랫을 도입하고 좋은 점?
A. 예전에는 일일이 책을 보고 아이들의 취약 유형을 확인했는데, 지금은 매쓰플랫에 아이들의 정·오답이 입력되어 있으니까 한번 열어 보면 어느 단원, 파트가 약한 지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항상 틀리는 문제만 틀리거든요. 그래서 쌍둥이 문제나 유사 유형 문제를 만들어서 그 부분만 공략해 주니까 성적이 당연히 오르죠. 학습지로 만들어진 문제는 똑같은 유형으로 계속 반복해서 출제가 가능하니까 많이 도움이 돼요.

Q. 매쓰플랫에서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A. 학습지로 오답관리 기능을 많이 쓰고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분석표가 굉장히 깔끔하게 나온다는 거예요. 유형별, 난이도별, 기간별로 분석이 정확하게 되어있으니까 어머님들도 보기 편하신 것 같아요. 보기 어렵다면 문의하시는 전화가 있었을 텐데 그런 전화는 한 번도 안 받아봤어요. 어머님들이 매쓰플랫 보고서만 보여드려도 아이의 학습 현황을 바로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내 학습지에 학년별, 학기별로 문제지를 다 만들어 놨어요. 1~6단원, 중간, 기말, 학기 전체로 나누고 평균적인 수준으로 만들어 둔 다음에 특별히 취약한 유형이 있는 아이만을 위해서 따로 만들기도 해요. 단원별로 문제를 만들어 두고 쓰다 보니까 추가 삭제만해서 개별 문제지를 만드는 데 5분밖에 안 걸려요. 

Q. ‘더쎈학원’만의 시험 대비 방법은?
A. 시험기간에 많이 사용하는 건 오답 기능이고요. 시중교재들의 오답을 한 번에 모으는 거죠. 그래서 풀고 또 오답을 모아서 풀다 보면 시험기간 내내 계속 오답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럼 스스로 자신이 뭘 못하는지 알게 돼요. 그리고 교과서 유사 유형 문제를 뽑아서 연습시켜요. 혹은 매쓰플랫에서 다른 학원 선생님이 만드신 학습지를 볼 수 있어요. 한 번씩 보면서 다른 학원 아이들은 무슨 문제를 푸나 보기도 하죠.

Q. 학생, 학부모님의 반응은?
A. 처음 보고서를 받아보신 어머님 중에 논술 수업을 하시는 어머님이 계셨는데, 아이가 학습한 내용이 어떻게 일일이 분석되어 나올 수 있느냐고 놀라시면서 굉장히 밀착 관리를 받고 있구나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이런 부분이 입소문에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학생들 역시 좋아하죠. 일단 본인 이름이 찍혀 나오고… 취약 유형을 계속 다른 문제로 주니까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아요. 학습에 대한 의욕이 있는 친구들이라 더욱 좋아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A. 학원운영에서 문제은행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별, 혹은 저처럼 수준별, 무학년제 수업을 진행할 때는 선생님 혼자서 여러 명 아이들을 케어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요즘은 일대일이 아닌 수업에는 만족을 못 느끼시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퀄리티를 올리려면 개인별 분석이 돼야 해요. 그런 측면에서 문제은행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매쓰플랫은 제가 써본 프로그램 중에 가장 안정적이었고 연산도 지원이 되고, 제가 원하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주변에도 많이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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