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승합차 제작사 전문업체인 이비온이 2023년 4월 이후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 자동차 사용 금지 대체안으로 E6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4월 16일 서울시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대폭 확대, 노후 통학차량 폐차 후 경유차 재구매를 방지하고자 보조금을 지원해 '22년까지 매년 400대씩 전기차 및 LPG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 이비온

그러면서 "국내 유일의 18인승 전기버스 제작사 ‘이비온’의 전기승합차 E6은 18인승 전기승합차인로 서울시의 2021년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사업 1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수량 10대를 전량 공급한 차량이다."라며 "이비온 E6는 전 좌석 2점식 어린이 안전벨트와 오토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고 있어 아동의 이동수단으로 적합하며 1회 충전 시 긴 주행거리를 확보해 더욱 여유로운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도심 주행 시 에코모드로 전기를 절약하고 내연기관 대비 50%의 유지비용 감소, 차량 교환 시 일반 내연기관 대비 취ᆞ등록세가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비온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유 자동차 운행이 중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이비온 E6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울시의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 전환 보조금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비온 E6는 최근 DMZ두루미평화타운 내에 조성된 ‘국제두루미센터’에도 보급되어 내방객들의 이동을 돕는 친환경 전기관광버스로 사용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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