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타운(단장 배웅규)이 ‘내 손으로 그리는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공모전’을 11월 29일(월)부터 12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주제는 동작구 내 (행정)동 단위로 다양한 주제의 지도 만들기이며, 손 그림, 디지털 작화, 도면 그림 등 모두 가능하다. 동작구 거주 및 생활 주민, 중앙대학교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출품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신청서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후 작성하고, 출품작품이 손 그림인 경우 스캔한 뒤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1인 출품작품 수는 제한이 없어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30점), 표현력(25점), 완성도(25점), 참신성(20점)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응모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심사 결과는 12월 13일(월) 개별 안내되고, 시상은 12월 18일(토)에 진행된다.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대상 80만 원(1명) ▲최우수상 각 50만 원(2명) ▲우수상 각 30만 원(3명) ▲장려상 각 20만 원(10명)의 상금과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장상을 수여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관계자는 “중앙대학교는 지난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창업육성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동작구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지도를 만듦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넓히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실제 홍보물로 제작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의 여가 활동 장려 및 소비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공모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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