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이 지난 25일 온라인 개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인천지역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창업페스티벌 ‘I-STARTUP 2021’은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 및 격려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 관내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창업페스티벌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8여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 역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구성했다.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안내 및 소식 소개와 함께 인천지역 내 8개의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324개 우수창업기업의 개별 페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등 시민과 바이어가 해당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11월 25일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방송(14:00~18:00) 됐다. 온라인 생방송에서는 창업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창업성공사례 강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언박싱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고 글로벌 해외 매체인 Lecafedugeek, SVPRESS, GEEKAZIEN, VIETNAMPLUS, SINA, IT DONGA 등 해외 언론사의 종합심사를 통해 사전에 최종 1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어워드 심사 자격으로 참여한 미디어를 통해 심층 홍보될 기회’를 갖는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I-STARTUP이 인천지역의 창업·벤처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본 행사의 취지에 맞게 참여하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글로벌 유튜버 제품 리뷰,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분위기 고취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홍보활동 다각화 등을 통해 행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I-STARTUP는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창업·벤처 행사이다. 행사 초기에는 창업에 흥미가 있는 대상자가 보다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일반 시민까지 관심도가 커지면서 2020년에는 13,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