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뉴스레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핵심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때는 스팸으로 취급당하기도 했던 뉴스레터지만, 이제는 관심 있는 특정 전문분야를 가장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매체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온라인 금융경제 미디어 ‘순살브리핑’이 주목받는다. 금융계 경력 10년 이상인 모건스탠리 홍콩 출신의 에디터가 설립 및 운영 중인 순살브리핑은 뉴스레터를 포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등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해외 금융경제 이슈들의 ‘살코기’만을 발라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단발적인 이슈 클리핑에 그치지 않고, IPO, M&A, 채권시장 등 현직자 출신의 생생한 금융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주목받을 키워드는 무엇인지 등 시장 전반에 걸쳐 주목해야 할 변화를 분석하며 독자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순살브리핑은 지난 8월부터 네이버 프리미엄을 통해 메타버스, NFT의 성장세를 예견한 바 있다. 이제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두되는 빅키워드지만, 순살브리핑은 그 이전부터 연일 커지는 NFT 시장 규모와 각종 메타버스 사례들을 토대로 향후 이들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집중 분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순살브리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융권 취준생과 대학생을 위한 현실적인 취업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뉴스레터를 통해 미래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모건스탠리 홍콩 출신의 전문가가 직접 여러 미디어를 통해 금융, 경제, 기업 트렌드 등을 알기 쉬운 용어로 깊이 있게 풀어내는 콘텐츠는 특히 재테크에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젊은 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살브리핑 측은 “금융경제 이슈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며 다양한 콘텐츠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정보의 양적, 질적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다”며 “순살브리핑은 독자들이 현직자의 시선에서 찾은 주목해야 할 이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점차 구독률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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