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그런데 이 코로나19가 완치돼도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 중 폐섬유증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중증 호흡기 질환인 폐섬유증에 대해 알아보자.

▶ 폐섬유증의 정의
- 폐 조직이 손상되고 상처를 입어 두껍고 딱딱하게 변성돼 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질환

▶ 폐섬유증의 발병원인 
- 명확하게 밝혀진 것 없어 
- 환경적 요인 : 분진, 석면 
-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 흡연 
- 미세먼지 등 

▶ 폐섬유증의 증상 
- 뚜렷한 증상 없어 
- 증상 심할 경우 : 마른기침 

Q. 폐섬유증의 합병증이 있나요?
A. 그렇습니다. 폐에 섬유화가 지속될수록 신체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우선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고 이외에도 심근경색, 폐렴, 폐색전증, 폐동맥 고혈압 같은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폐섬유증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폐섬유증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불리곤 하는데요. 이미 섬유화가 시작된 폐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더 이상 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폐섬유증은 기본적으로 약물 복용 치료를 시행하며, 약물은 보통 피르페니돈 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Q. 폐섬유증 환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나요?
A. 그렇습니다. 만성 폐질환 자체가 코로나 감염의 고위험군이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간질성 폐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급성 악화 등이 생길 수 있고 또 하나는 치료 약 자체가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인 경우가 꽤 있어서 그런 감염이 생긴 경우에 쉽게 2차 감염이 세균성 감염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최근에 나온 연구 보고를 보면 코로나19에 걸린 간질성 폐질환 환자들은 입원율과 사망률이 월등히 증가한다는 보고가 몇 개씩 나오고는 있습니다. 

▶ 폐섬유증 예방법 
- 금연 
- 분진, 석면 등의 물질과 접촉 피하기 
- 무리한 신체활동 자제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