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1년 11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11.19.~11.25.)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부산 지역이다.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 Trade, All-Round)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2021.11.17. ~ 2021.11.21.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1>는 BEXCO(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게임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스타2021는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VR게임 등 게임산업을 총망라한 종합게임전시회로 그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전 세계 게임인들이 찾는 국제게임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경상남도 통영시 / 2021.11.17. ~ 2021.11.21.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로서 해양스포츠의 꽃인 국제요트대회를 통하여 아메리칸컵에 도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요트인들을 양성하고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요트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해 국제 요트인들과 우호증진과 교류를 장려한다. 또한 RC 요트대회 개최로 청소년의 요트 관심도를 높여 인적자원 개발하며 요트대회 및 수상문화축제를 통한 국민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전라남도 순천시 / 2021.05.14. ~ 2021.11.20. 
한·중·일 3국간 ‘동아시아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다채로운 문화교류 추진한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 순천, 일본 : 기타큐슈, 중국 : 소흥, 돈황으로 선정되었다. 평화 조각(그림책·웹툰, 평화포럼, 민간교류, 교향악, 예술인문화교류, 음식, 춤, 청소년예술제, PEACE MUSIC)들이 모여 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한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강원도 원주시 / 2021.11.19. ~ 2021.11.21. 
시민주도형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시민이 직접 기획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단계별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축제이다. 길이 100m 폭 15m의 대형런웨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으며 무대에 오르는 참여자와 관객 모두 벅차오르는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 춘천마임축제
강원도 춘천시 / 2021.05.23. ~ 2021.11.30. 
<춘천마임축제>는 런던 마임축제, 프랑스 미모스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로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공연 예술 축제이다. 현대 마임과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거리극 등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춘천시민들과 자원 활동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민간주도의 참여형 축제라는 점도 춘천마임축제의 자랑 중 하나이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21.11.22. ~ 2021.11.25.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국내외 예술단체 및 공연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교류·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획 역량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 마노르블랑 핑크뮬리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21.09.10. ~ 2021.11.30. 
마노르블랑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가든 카페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핑크뮬리축제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핑크뮬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개화 중이다. 9월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진 핑크뮬리를 마노르블랑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로 형제섬과 사계앞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은 마노르블랑에서만 볼 수 있다.

바람이 더 차갑게 느껴지는 11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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