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 기업인 온로봇 (OnRobot)은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생산 모니터링, 진단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웹리틱스 (WebLytics)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온로봇은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웹리틱스는 여러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툴 모두의 장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된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정보로 전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온로봇(OnRobot)>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은 “웹리틱스의 출시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과 글로벌 통합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웹리틱스는 주요 로봇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당사의 첫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리틱스를 이용함으로써 최종 사용자와 통합업체들은 더 이상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아도 되고,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정보를 확보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웹리틱스는 실시간 장치 진단, 경고, 예방적 유지보수를 제공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로봇 셀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설비 종합 효율인 OEE(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산업표준을 통합한 웹리틱스는 패턴, 피크, 애플리케이션 생산성 교란 등을 포함해 로봇 셀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OEE는 가장 생산적인 제조시간의 비율을 측정하며, 이 측정 결과가 100%라는 것은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다운타임 없이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품질 좋은 부품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웹리틱스는 이런 OEE 측정값을 이용해서 제조 공정이 최적의 속도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애플리케이션 주기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또한 웹리틱스는 로봇 암과 그리퍼, 비전 카메라, 센서 등, 온로봇 툴 활용률뿐만 아니라, 개시된 안전 정지 횟수,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동안 수행된 그립 사이클 수를 보고 할 수 있다. 설치 후,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웹리틱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로봇과 툴에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맞춤형 대시보드를 이용해서 그 결과를 보고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리틱스의 내장 웹 서버는 안전한 HTTPS 연결을 통해 생산 현장 네트워크나 세계 어디에서도 항상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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