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 ‘㈜자연에버리다’가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교육용 키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제품 ‘커피박 화분 키트’와 ‘커피박 캔들 키트' 등은 ㈜자연에버리다가 커피박과 곡물가루 등을 혼합하여 개발한 환경친화적 점토를 활용하는 D.I.Y(Do It Yourself)제품으로 재자원화의 의미가 담긴 교육용 책자가 함께 구성되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 ㈜자연에버리다

그러면서 "이러한 친환경 제품 출시는 ㈜자연에버리다가 그동안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자연에버리다 이현태대표는 지난 3년간 친환경 소재 개발을 수행하여 자체 기술을 보유하였으며, 해당 아이디어는 UN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Urban Innovation Challenge에서 최우수상,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에버리다는 퇴비화 환경에서 100% 자연 분해 가능한 친환경 일회용품 개발뿐만 아니라 나아가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 식품 부산물을 재자원화했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 제조에 그치지 않고 교육용 키트로 제작하여 이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자연에버리다 관계자는 “최근 실내 생활이 증가하였고 이는 DIY 키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박 교육용 키트는 친환경 교육을 원하는 교육기관과 다양한 교육 강좌를 계획하는 지자체 등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 재자원화 기술을 고도화하여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자연에버리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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