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초등생 카트 사고’입니다. 

<사례>
아이가 탄 카트 사고, 마트 책임일까, 부모 책임일까?

소희는 장을 보기 위해 아들과 마트에 들렀다. 사야 할 물건도 많아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을 카트에 태우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물건도 점점 카트에 쌓이고 계속해서 마트를 둘러보는데 갑자기 바퀴가 빠져 카트가 넘어지게 되면서 아들은 약간의 타박상을 입게 되었다. 아이가 다친 상황에서 화가 난 소희는 마트 측에 카트 관리를 제대로 안 했으니 마땅한 치료비 보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마트 측에서는 원래 카트는 짐을 싣는 용도이고 어린아이도 아닌 걸어 다닐 수 있는 초등학생을 태운 것이 잘못되어 마트에서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다. 과연 어느 쪽 과실이 더 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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