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상흠)과 경상남도(이하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종원)는 11월 11일(화)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에서 「경남 디자인 주도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개발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경남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프로젝트 참여학생 16명의 작품소개와,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5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경남 디자인 주도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개발 성과발표회」에서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중앙 오른쪽)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중앙 왼쪽)가 전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업은 경남 소재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KIDP와 경남도가 공동 추진했으며, 경남의 사회적 기업과 디자인전공 재학생이 연계하여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였고 현재 상품화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내년부터(’22년~)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디자인 제품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디자인 전공자에게는 현장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학이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