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일면식 없는 사람 다치게한 50대... 집행유예 선고 – 울산광역시

[연합뉴스TV 제공]

11일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새벽에 사무실에 들어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커터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1월 새벽 서울 한 사무실에 들어가 처음 본 B씨 눈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A씨는 몸싸움을 벌이다가 커터칼을 휘둘렀고, B씨는 이 때문에 전치 20일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이 뇌경색을 앓고 있는 점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전했다.

2. 정박 어선 침몰 다른 어선이 발견... 인명피해, 기름 유출 없어 – 강원 속초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전 4시 8분께 속초항 내 갯배 인근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4.01t급 어선이 침몰한 것을 출항하던 다른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속초해양경찰서가 밝혔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침몰한 어선을 복원시키고 유류 유출 방지를 위해 경유 200ℓ가 들어있던 연료통 환기 구멍 봉쇄작업 등을 진행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사고 어선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유류 유출에 따른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선주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