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영탁_인스타그램)
(영탁_인스타그램)

지난 4일 오후 이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음원 사재기를 인정함으로써 영탁은 음원 사재기 의혹이 처음 적발된 가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