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0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음주 후 견인차 추돌하고 도주한 30대... 견인차 기사들 추격해 붙잡아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0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출입국사무소 앞 도로에서 30대 김모씨가 만취 상태로 쏘렌토 승용차를 몰다가 견인차 기사들에게 붙잡혔다고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밝혔다.

사건 당시 견인차 기사들은 30대 남성 박모씨가 술에 취해 K5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수습 중이었는데, 김씨는 현장을 수습하던 견인차 2대를 들이받은 뒤 약 4km를 도주하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견인차 기사들은 김씨의 도주를 막는 과정에서 차에 치여 다쳤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경찰은 김씨와 박씨 모두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심야에 외출했다 사라진 전자발찌 착용자... 주점서 술에 취해 잠들어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TV 제공]

2일 오전 2시 3분께 부산에서 전자발찌 착용자가 심야에 외출한 뒤 주점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거주하는 40대 전자발찌 착용자 A씨가 외출 후 연락이 끊겨 보호관찰소 측이 A씨 집 등을 수색했는데, A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요청에 따라 출동한 경찰의 수색 끝에 오전 3시 45분께 A씨가 자택 근처 주점 소파에 잠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해 보호관찰소 직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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